"강아지 타투부터 콘서트 방문까지…BTS 정국♥에스파 윈터, '노코멘트'로 불거진 열애설의 모든 것"

 

K팝을 대표하는 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과 에스파(aespa)의 윈터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이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양측 소속사가 '노코멘트'로 일관하면서 오히려 열애설에 대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과연 이 열애설의 진실은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그동안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군 열애설의 구체적인 정황들을 짚어보겠습니다.

 

1. '커플 타투' 의혹: 같은 위치의 강아지 얼굴?

열애설의 시작은 두 사람의 '커플 타투' 의혹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윈터와 정국이 같은 위치에, 똑같은 세 마리의 강아지 얼굴 모양 타투를 했다는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또한, 반바지, 슬리퍼, 팔찌, 인이어 등 평소 두 사람이 자주 착용하거나 공개했던 아이템들이 비슷하다는 점도 열애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언급되었습니다.

2. '네일 아트' 징후: 의미심장한 약지 손톱

평범해 보였던 약지 손톱의 네일 아트도 열애설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두 사람이 하루 차이로 약지 손톱에 같은 네일 아트를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팬들은 이를 연인 사이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커플 네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3. '콘서트 방문' 목격담: 이례적인 행보?

열애설에 더욱 무게를 더한 것은 정국의 군 복무 중 에스파 콘서트 방문 목격담입니다. 군인 신분으로 소속사(하이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타 걸그룹의 콘서트에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팬심으로 치부하기 어려운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4. '노코멘트'로 일관하는 양측 소속사

이러한 의혹들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국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과 윈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나란히 '노코멘트'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열애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거나 부인했던 입장과는 상반되는 태도여서, 오히려 열애를 인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5. 과거 열애설 딛고 '사실상 인정' 분위기

정국은 과거 배우 이유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가 부인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직접 "여자친구 없다. 일만 하고 싶다. 아미밖에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윈터 역시 그룹 엔하이픈 정원과의 열애설을 초고속으로 부인하며 법적 대응까지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정국, 윈터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 대신 '노코멘트'로 대응하면서, 과거와는 다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정국과 윈터의 열애설을 뒷받침하는 여러 정황들과 양측 소속사의 '노코멘트' 입장이 맞물리면서, 팬들과 대중의 관심은 사실상 열애를 인정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편, 정국은 지난 6월 전역 후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준비 중이며, 에스파는 성공적인 월드투어와 더불어 '2025 마마 어워즈'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와 더불어, 이번 열애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가 전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