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학창 시절 '성폭행 연루' 소년범 의혹 제기… 소속사 "사실 확인 중"

 

 
*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이 고등학교 시절 성폭행 연루 및 차량 절도 등 중범죄로 소년원에 송치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1994년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으며, 아버지의 이름을 활동명으로 사용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뒤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자들은 조진웅이 일진이었으며, 동료들과 함께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2003년 연극배우 시절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전과와 음주운전 전과도 확인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인기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충격적인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6일,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등학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되어 소년원에 송치되었으며, 특히 성폭행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진웅은 고교 2학년이던 1994년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습니다. 제보자들은 당시 조진웅이 '일진'으로 활동하며 동료들과 함께 차량을 절도하고, 훔친 차량 내에서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조진웅은 소년원에 송치되었고, 고등학교 3학년의 절반 가량을 교정기관에서 보냈다고 제보자들은 밝혔습니다.

이번 의혹은 조진웅이 본명이 아닌 아버지의 이름을 활동명으로 사용하는 이유와도 연결 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진웅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 내용을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뒤 입장을 전하겠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도에서는 조진웅의 과거 전과 기록 또한 언급되었습니다. 2003년 연극배우 시절 폭행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사실과,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촬영 이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아 면허가 취소된 음주운전 전과도 확인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어 극단 동료를 폭행했으며, 이전에도 폭행으로 입건된 적이 있어 벌금형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의혹 제기로 인해 연예계 안팎으로 큰 파장이 예상되며,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