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인 연희, 서울 서대문구 재개발 분양 예정 투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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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사업개요 장점 분석 투자 시 주의할 단점 투자 총평 사업개요 출처 입력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드파인 연희(연희1구역 재개발)' 분양이 2026년 1월 20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 시공으로 959가구 규모의 중대형 단지가 탄생합니다. 핵심 정보 위치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533-5 일대 (연희1구역 재개발) 시행 : 연희제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 : SK에코플랜트 규모 : 지하4층~지상29층, 13개동, 총 959가구 일반분양 : 332가구 (전용 59~115㎡) 주차 : 1,414대 (가구당 1.47대) 입주 : 2029년 1월 예정 전매제한 : 3년 분양가 59㎡(25평): 11억7,312만~12억10만원 (평당 약 4,693만~4,800만원) 74㎡(29평): 12억6,300만~13억1,901만원 (평당 약 4,355만~4,548만원) 75㎡(30평): 12억9,000만~13억4,755만원 (평당 약 4,300만~4,492만원) 84㎡(33~34평): 13억9,700만~14억9,694만원 (평당 약 4,233만~4,403만원) 115㎡(46평): 23억5,900만원 (평당 약 5,128만원) 평균 : 평당 4,564만원 / 발코니 확장비: 평당 84만원 시세 비교 분양가: 평당 4,564만원 연희동 평균: 2,983만원 (+53.0%) 서대문구 평균: 3,709만원 (+23.1%) 서울 평균: 4,959만원 (-8.0%) 장점 분석 출처 입력 1. 서울 도심 입지 연희동은 홍대, 신촌, 이대 등 서울 서부권 핵심 생활권에 속하며, 강남과 여의도 접근도 용이합니다. 서울 도심 재개발 물량은 매우 희소하여 그 자체로 프리미엄이 있습니다. 2. SK에코플랜트 브랜드 SK에코플랜트는 최상위 건설사 중 하나로 시공 품질과 브랜드 가치가 뛰어납니다. 재판매 시 브랜드 프리미엄이 크게 작용할 것입니다. 3. 서울 평균 대비 저렴 평당 4,564만원으로 서울 평균(4,959만원) 대비 8% 저렴합니다. 서울 도심 신축...

비트코인 해커 체포, 17억 빼낸 메모리 해킹

 


악성 프로그램으로 가상자산 수신 주소를 바꿔치기하던 리투아니아 국적의 20대 해커가 마침내 한국 사법당국의 손에 넘겨졌다.


1개의 비트코인이 엉뚱한 지갑으로 사라졌다는 신고에서 출발한 수사는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졌고, 국경을 넘나든 추적 끝에 피의자는 조지아에서 체포돼 한국으로 송환됐다. 디지털 지갑 속 숫자 이동처럼 보였던 사건 뒤에는, 정품 인증을 가장한 악성 코드와 치밀하게 설계된 메모리 해킹 수법이 도사리고 있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국적 A씨(29)는 2020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정품 인증 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불법 프로그램 KMSAuto에 악성 코드를 심어 전 세계에 약 280만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2020년 8월 ‘비트코인 1개를 송금했는데 엉뚱한 주소로 보내져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피해자의 컴퓨터를 분석해 가상자산 송금 직전에 수신 주소가 해커의 지갑으로 바뀌는 메모리 해킹 흔적을 포착했다. 정품 인증 비용을 아끼려 내려받은 불법 프로그램이, 사실상 지갑을 여는 열쇠를 내주는 행위가 돼버린 셈이다.

 
수사팀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 해외 6개국 수사기관, 관련 기업들과 공조해 자금 흐름과 프로그램 유포 경로를 추적했다. 그 결과 감염된 가상자산 주소는 3100여개, 탈취가 이뤄진 거래는 8400여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규모는 약 1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 피해자는 8명, 피해액은 약 1600만원으로 파악됐다. 적지 않은 이들이 송금 화면을 확인했다는 안도감 속에서 거래를 마무리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메모리 속에서는 이미 주소가 교체된 뒤였다.
 

수사가 본격화된 이후 경찰은 2024년 12월 리투아니아 법무부·검찰청·경찰과 합동 작전을 벌여 A씨의 주거지를 급습하고,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전자기기 22점을 압수했다. A씨는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자로 등록됐고, 올해 4월 리투아니아에서 조지아로 입국하던 중 조지아 경찰에 체포됐다. 한국 경찰과 법무부, 검찰청은 조지아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고, 수사 착수 5년 4개월 만에 A씨를 국내로 송환해 구속했다. A씨는 한국 법원에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신병이 확보된 상태다.

 
이번 사건은 가상자산 범죄가 국적과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리투아니아에 거주하던 해커가 제작한 악성 프로그램은 전 세계 수백만 회 다운로드를 통해 퍼져나갔고, 그 여파는 한국 투자자의 지갑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동시에, 경찰이 오랜 기간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해외 6개국과 공조해 피의자를 송환한 과정은 사이버 범죄 대응 방식도 초국가적 협력 체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디지털 범죄가 실시간으로 국경을 넘는 시대에, 수사 역시 국제 네트워크를 전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상징하는 장면이다.

경찰은 악성 프로그램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소프트웨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고 있다. 윈도 정품 인증 비용을 아끼겠다는 선택이, 비트코인과 가상자산 전체를 잃어버리는 대가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박우현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은 “국경 없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전 세계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송환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해외에서 한국인을 노리는 디지털 범죄자에 대해 추적과 처벌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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